티스토리 뷰

항공유학

미국 항공유학의 장, 단점

유학타임즈 2019. 10. 15. 22:42

[유학타임즈 기획시리즈]

미국항공유학의 장점

1. 영어

영어는 비행기 조종사, 파일럿이라면 당연히 실력을 갖춰야 되는 공통언어 입니다. 모든 관제교신은 영어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영어가 실력이 부족하다면 위급상황, 긴급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에 파일럿을 꿈꾸는 분들에게 영어실력은 필수입니다. 물론 본인의 의지나 학습 의욕없이 미국에 간다고 해서, 자동으로 영어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수업시간만 시험 점수 올리기식 영어공부가 본인의 영어실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영어에 항상 노출되는 환경과 본인의 의욕이 있다면 영어실력을 쉽게 늘리는 방법이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체류하며 직접 부딪히는 것입니다.

2. 비행여건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격증 (면장)이 필요하며 이러한 면장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비행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본인이 교육생으로서 비행실습을 해야 합니다. 비행실습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 환경이 갖추어 져야 하는데 넓고 여유있는 공항, 날씨, 대기자, 학생대비 비행기 수 등 미국에서는 국내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3. 시간단축

앞서 말한 비행여건이 좋고 많은 공항이 미국에 있기 때문에 대기기간, 낭비되는 시간 없이 빠르게 면장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분들은 졸업하기 전까지 비행면장, 비행시간, 그리고 영어까지 동시에 쌓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장점을 알아보았으니 단점들도 알아봐야겠죠?

미국항공유학의 단점

1. 비용

미국 항공유학을 계획하고 있지만 선듯 실행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비용 문제일 것입니다. 미국에서 들어가는 생활비, 학비, 비행실습비 까지 총 비용을 계산한다면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억" 소리가 절로 나오는 총 비용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미국항공유학 입니다.

2. 언어장벽

영어를 쓰는 국가에서 배운다는 점은 훌륭한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언어장벽으로 고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않으면서 무작정 미국항공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에서 듣는 수업들, 이론교육, 비행실습, 관제교신, 생활영어 등 모든 것들을 영어로 배우고 사용하는 만큼 본인의 실력이 갖추어졌는지 체크해보세요.

3. 미국 항공사 현지 취업 가능성이 거의 없음.

9.11 테러 이후 미국에서 항공사 부기장, 기장이 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엄격한 신분조회 및 많은 비행시간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미국 대형항공사에서는 노골적으로 부기장 입사조건을 최소 미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신분영주권 (그린카드) 이상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제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비행교육을 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 이상 현지 항공사에 취업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국내로 돌아 오는 복귀 플랜을 미리 세워야 하고 면장전환 절차, 취업전략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저작권자 © 유학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