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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타임즈 기획시리즈]
안녕하세요, 유학 타임즈입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졸업생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미국 항공유학의 장점들에 대해서 조언해 드리려 합니다. 재수 선택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국내 항공대학교에 대해서
10년 전에만 해도 우리나라 대학교에서 전문적인 항공운항학과를 보유한 대학교는 많지 않았습니다. 한국항공대, 한서대, 공군사관학교 (전투기 조종사) 에서 대부분의 조종사를 배출하였고 초당대, 교통대 등 2세대 항공운항과 라고 부를 수 있는 대학교들이 새롭게 신설 되었습니다. 지금은 매년 다양한 대학교에서 항공운항학과가 개설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 긴 정년, 높은 연봉, 꿈, 높은 직업만족도와 조종사 진로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알려졌기에 다양한 요소들이 합쳐져 항공운항학과 진학하려는 지원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항공유학 앞서 말씀드린 공군사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이 3곳에 지원하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분들에게 저는 항공유학을 특별히 권하지 않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깊고 미리 배출된 조종사 분들도 많고 검증된 커리큘럼을 보유한 곳들 이기 때문에 부기장 취업 가능성으로 보면 미국 항공유학 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갈수록 높아지는 항공운항과 합격생들의 수능점수, 내신등급 커트라인과 수많은 지원자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재수를 선듯 결정하기는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서울 소재 대학교 인기전공 지원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항공운항과 합격이 보장된것이 아니고 내신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정시(수능점수)로 가야 하지만 일년의 단 한번인 난이도가 들쭉 날쭉한 수능시험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우리나라 불합리한 입시 현실도 고민해야 합니다.
<2> 미국 항공 유학의 장점
우리나라 항공운항과 입시와 비교해 볼 때 미국 항공대학교는 입학이 쉽습니다. 내신등급이 낮은 학생분들도 지원 할 수 있는 항공대학교들이 있으며 편입이 굉장히 수월하기 때문에 (편입시험이 없음) 미국 항공운항과로 진학할 수 있는 방법, 경쟁률은 국내와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 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검색, 블로그, 유학원에서 말하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입학이 쉬운만큼 졸업이 어렵다고 항상 강조합니다. 언어 장벽 (영어) 을 뛰어 넘어야 하며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우리나라 학생들이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미국식 대학수업에 따라가야 한다는 점은 많은 노력과 시간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재수냐 항공유학이냐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최종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 부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단순한 마음으로 혹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휩쓸려 결정하는 것 만큼 바보같은 결정은 없습니다. 항공유학 언어장벽를 뛰어 넘는 영어실력을 갖추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종사의 기본언어인 영어는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고 본인의 미국 항공유학 성공/실패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저는 항상 영어공부를 강조합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배우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직접 부딪치며 24 시간 내내 노출이 되는 방법입니다. 단순 시험 점수를 내기 위한 영어공부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미국 항공대 입학 전, 입학 후에 계속해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는 점은 미국 항공유학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항공운항과 입학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영어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항공유학의 최고의 장점이며 그 외 미국의 비행환경, 날씨, 커리큘럼, ESTA 등은 부수적인 장점들 입니다. 항공유학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나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게시판에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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