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유학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 정리

[유학 타임즈 기획시리즈]

오늘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는 항공유학 포스팅은 처음 항공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1. 항공유학의 종류

항공유학은 크게 비행학교와 대학교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면 비행학교 (Aviation Academy)는 우리나라 운전면허 학원과 성격이 같습니다. (비행 면장, 면허 획득) 대학교 졸업생, 직장인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정으로 단기간에 빠르게 면장을 취득하거나 타임빌딩을 하는 점이 강점입니다. 대학교는 우리나라 항공대, 한서대, 공군사관학교, 교통대, 초당대, 관동대 등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대학 항공운항 학위과정으로 유학을 가는 방법이며 항공운항 전공을 전문적이고 깊게 배우는 점이 장점입니다.​

​

2. 항공사에 입사하기 위한 조건

항공유학의 목적은 에어라인 파일럿이 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항공사 입사 조건들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

국내 항공사의 공통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PPL, IR, CPL (자가용 면장, 계기한정, 사업용 면장)

항공무선통신 자격증

EPTA 4급 이상 (항공관제영어 테스트)

병역의무를 마치거나 면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신체상의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항공유학을 마치게 되면 위의 조건 대부분이 충족됩니다.

항공무선통신 자격은 대체 교육으로 받을 수 있으며 EPTA 4급 또한 최종면장 취득 후 유효기간 1년이 발급됩니다.

​

항공사마다 달라지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행시간: 대한항공 진에어 1000시간 그 외 항공사 250 ~ 300 시간​

항공신체검사 :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는 자체 신체검사 요건 충족

그외 항공사는 국내 항공신체검사 1종 (화이트카드) 로 충족

제트레이팅 필수 또는 우대

​

항공유학을 처음 알아보는 분들이라면 입사 목표 항공사를 대략적으로 선정하고 그에 맞춰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항공유학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항공신체검사를 받아 입사조건에 맞는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

3. 항공유학 실습 비용

비행 운항이라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실습이 포함되어 있고 항공유학은 비행 실습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행 실습비용은 지역에 따라, 학교에 따라, 개인 역량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되기에 정확히 얼마가 필요하다. 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평균적인 비행실습비를 계산해보면 PPL, IR, CPL 까지 취득하는데 약 6만달러 ~ 7만달러가 소요되며 교관면장 (CFI, CFII, MEI), 제트레이팅 등 본인의 선택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

​

​

항공유학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초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인의 학력, 환경, 조건에 따라 개별적으로 항공유학 상담을 꼭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제가 쓴 정보 외에도 항공유학을 처음 알아보는 분들이 궁금하는 주제나 정보들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저작권자 © 유학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