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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타임즈 기획시리즈]

안녕하세요! 유학타임즈입니다.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 현재 고등학생 또는 대학 초년생이신 분들은 대학을 어디로 선택해야할지, 어떤 학위로 졸업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미국에 엄청나게 많은 항공대 중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주요 미국 항공대학들을 한눈에 비교해보실 수 있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미국의 주요 항공대라고 하면 엠브리리들(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이나 노스다코타(University of North Dakota)를 대부분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학생의 성적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그 외적인 요소들에 따라서 위 두 학교가 반드시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있답니다.

그 외적인 요소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죠.

[재정]: 항공유학인만큼 기본 학비 이외에 비행실습비가 전체 유학 플랜에 있어 중요한 고려요소입니다.

[비행실습]: 대학에서 비행기종이나 실습 인프라에 얼마나 투자하는지도 학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교관과정]: 한국인으로서 교관으로 뽑혀 활동할 수 있을 환경이 준비되었는지, 선발절차가 너무 까다롭지는 않을지

다시 말해서 재정적인 측면에서 엠브리는 다소 비싼 편이기 때문에 훌륭한 프로그램을 가지면서도 저렴한 학교로 선택해야 할 수가 있는 것이고, 또한 애초에 1,000시간 이상의 타임빌딩을 목표로 항공유학을 떠나는 학생이라면 목표로 하는 학교의 비행시설, 교관과정 규모와 운영상황을 중요하게 따져봐야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항공유학을 준비한다고 할때 이 방대한 학교를 모두 조사해서 저마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나에게 가장 맞는 최선의 학교'를 찾아내는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죠.

이번 포스팅도 그런 차원에서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함입니다^^

아래 표에서 주요 항공대학들의 기본적인 프로필을 비교해보시죠!​​

# S/E Aircraft: Single Engine 보유기종 수

# M/E Aircraft: Multi Engine 보유기종 수

# Sims: Simulator 보유 대수

# Tuition: 4년치 학비(해당 주 거주민이 아니니 out-of-state 적용)

# Flight Training Cost: 4년간 대략의 비행실습비용

# Total Cost: 4년간 학비+비행실습비+숙식+교재비 등 최소한의 총 유학경비

표에서 보시듯이 S/E나 M/E의 보유 대수가 많을수록 그 학교에 항공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고 무난하게 판단할 수 있죠. 놀랍게도 UND(노스다코타)가 엠브리보다도 훨씬 많은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네요! 그러면서도 학비 및 총 비용이 저렴하니 인기가 많을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Middle Georgia State University는 학비가 엄청나게 저렴하지만 비행실습비는 약간 높은 축에 속해있고 반대로 Saint Louis University는 학비가 높긴 하지만 비행실습비가 매~우 저렴한 것도 보이구요. 참고로 비행실습비를 나타내는 Flight Training Cost는 정말 대.략.의 비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4년간 비행하면서 저대로 비용이 나올꺼라고 예상하시면 안되구요ㅠㅠ 학교마다 비용 산출 체계를 달리하기 때문에 그 학교 홈페이지에서 포함사항을 상세하게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어떠신가요?? 이 글을 보고 계신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분들! 지금 내 상황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미국 항공대를 선택해야 할지 조금은 감을 잡으셨나요?? 오늘 포스팅 내용이 미국 항공대 진학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이 밖에도 수많은 학교들을 샅샅이 조사해서 더 고급지고 알찬 정보들을 또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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