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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학타임즈) ‘뉴질랜드 미래장학금’ 수여식이 뉴질랜드대사관저에서 개최되었다.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한국 중고등학생들에게 뉴질랜드교육진흥청이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지원자격은 만 13세~17세의 한국 중고등학생이며 장학금은 학비, 생활비를 지원할수 있도록 최대 1만5000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1125만원 상당)가 지급된다.
올해 김서진(만 16세)양과 김신아(만 13세)양이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두 학생은 크라이스트쳐치와 오클랜드에서 각각 내년부터 학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뉴질랜드 교육부 산하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이 직접 주관하며 한국과 뉴질랜드간 오랫동안 이어진 성공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중·고등학교 생활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식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2018년 영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인텔리젼스 유닛의 평가에서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고도로 발전될 미래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가장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나라로 뉴질랜드가 영미권 나라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초중등과정에서부터 영어연수, 대학교 및 대학원 과정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 정부는 공공 및 민간 교육제도의 모든 단계에서 일관성이 있는 양질의 교과 과정 및 수업 품질 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뉴질랜드 8개 종합대학교 모두 세계대학랭킹 상위 3%에 포함되어 있으며 대학교 68개 전공과목이 2019년도 세계순위 100위 안에 들어가는 만큼 고등교육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이번 뉴질랜드 미래장학금 수여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ducation New Zealand의 벤 버로우스(Ben Burrowes) 동아시아 담당 국장은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이 한국 학생들에게 뉴질랜드 교육을 직접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기 위해 오늘날 유학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졌다”며 “삶은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경험하며 문제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여정이며 유학은 유연성과 적응력을 키우고 국제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것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미래 직업 세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역량을 배우고 유연하고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11월 23일부터 서울-오클랜드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는 뉴질랜드 대표 항공사인 에어뉴질랜드의 항공권도 부상으로 받게 되는 행운도 함께 얻었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 개요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1971년 설치됐다. 주요 업무는 한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양국 간 경제통상 진흥, 재외국민 등록 등의 일반 영사 사무, 한국 거주 뉴질랜드 국민의 여권 발권, 뉴질랜드 여행객에 대한 비자 발급, 뉴질랜드 제품의 수출 진흥, 국가 홍보 등이다.
뉴질랜드교육진흥청: http://www.studyinnewzealand.govt.n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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