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속임수 가입 유학원, 내부고발로 수수료 바가지 ‘들통’
150만원 싼 보험 가입 뒤 ‘수수료’ 주장 직원 이메일 “차액만큼 수입 생긴다” 법원 “정보 격차 이용 부당 이득 안돼” [유학타임즈 reportage-유학원사기유형] #유학타임즈의 심층기획코너로, 유학/취업/이민등 해외실생활의 허와실을 찾고, 독자들의 정확한 판단에 기여하고자 함# 대학생 한아무개씨는 2015년 9월 호주로 유학을 가려고 서울 강남의 한 유학원을 찾았다. 390여만원(4142호주달러)을 들여 유학원에서 소개한 5년치 학교 의료보험도 들었다. 이듬해 호주에 도착해보니 예상했던 것과 유학 환경이 달랐고, 한씨는 유학일정을 취소했다. 그런데 호주의 학교 쪽에서 알려온 환불 보험료는 240여만원(2575달러)이었다. 한씨는 유학원에서 한씨에게 소개한 것과 다른 의료보험을 든 사..
르포르타주
2019. 11. 23.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