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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세계 50대 국제공항 중 18곳… 25대 저비용항공사 메가허브 중 11곳 차지
주요 내용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글로벌 순위 9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에서 국제 환승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자리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국제 연결을 기준으로 저비용항공사 메가허브 공항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인도 2대 공항인 델리공항과 뭄바이공항이 세계 50대 메가허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5대 메가허브 공항
싱가포르--(유학타임즈=김상헌 기자) -- 세계 굴지의 여행 데이터 및 분석 제공업체인 OAG가 ‘2019년 메가허브 지수(Megahubs Index 2019)’를 23일 발표했다.
메가허브 지수는 세계 50대 국제공항을 선정하는 지표다.
싱가포르(SIN)는 이 지수에서 2년 연속 세계 9위를 기록,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국제 연결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자리를 지켰다. 홍콩은 국제 연결이 1.5% 증가한 데 힘입어 글로벌 랭킹에서 전년 13위에서 10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아태지역 2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홍콩 외에도 16개 아시아 지역 공항이 세계 50대 메가허브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ICN), 쿠알라룸푸르(KUL), 방콕(BKK), 자카르타(CGK) 공항이 20위권 안에 랭크됐다. 상하이 푸동공항(PVG)은 25위를 기록하며 중국 공항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은 저비용항공사(low-cost carrier, 약칭 LCC)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쿠알라룸푸르(KUL) 공항은 국제연결을 기준으로 ‘LCC 메가허브’ 부문 세계 1위를 지켰다. 에어아시아(Air Asia)는 전체 항공편의 41%를 차지하며 지배적 항공사로 꼽혔다. 이 밖에 마닐라(MNL) 공항은 지난해보다 2계단 순위가 상승한 2위를 기록했고 인도(DEL), 태국(DMK) 공항도 순위권에 들었다.
마유르 (맥) 파텔(Mayur (Mac) Patel) OAG 일본/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은 “자가 환승객과 새로운 세계를 찾는 여행자가 증가하면서 저비용 메가허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시아 공항은 이 같은 트렌드의 주축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웹사이트(http://bit.ly/2mDFsST)에서 ‘2019 메가허브 지수’ 전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OAG 개요
OAG는 전 세계에 여행 데이터를 제공하는 선도 업체로서 1929년 이래 항공 여행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해왔다.
OAG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와 공항, 항공사, 여행사 및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기업과 제휴해 현시점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기획하는 한편, 미래를 위한 최고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OAG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 싱가포르, 일본, 리투아니아, 중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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